20.01.10-01.16 대애애애구 다녀오기이ㅣ이이

시간 순삭

울 만두...

만두 오랜만에 봐써 우래깅ㅠㅡㅠ
낯선 집이라 조용해진 거 봐 오구 예뻐ㅜㅜㅜㅜ
나 잊지말구.. 나 좀 기억해줘 볼 때마다 짖지 말구 누나 울어...

둘째날

동생이 사준 연어초밥 ෆ⃛
자기 경험차 상하차 알바하구 돈 많이 모았다구 사준 거
상하차 알바 다시는 안 할거고 택배 왔을 때 물건 부서져 있어도 아무말 안 할 거라 했다ㅋㅋㅌㅋㅋㅋㅋㅋㅋ엄청 힘들었나보다ㅎ...
한 3일을 '배 땡겨 아 허벅지 아파 허리 아파' 들었다

저녁에 맥주..
지금 생각해보는거지만 대구가서 1일 1맥주 한 듯..?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 만나서 점심 먹고,
화영이 자취방도 다녀왔다~
거의 일년만인가 그런데 애들 하나도 안 변한다
너네 고딩때가 엊그제 같은데ㅠㅡㅠ

아빠랑 둘이서 아빠가 자주 가는 술집에 갔다
아빠 혼술 좋아하는데 맨날 이거 소세지 먹는다구 했다
오랜만에 둘이서 얘기하니까 재밌었구 아빠 옛날 얘기도 들어서 너무 좋았다
요기 술집 좋은게 노래 맛집이구 뮤비도 틀어줌 ㅎㅅㅎ
사장님이 아빠보고 따님 너무 예쁘다구~~~그래따~~~~뭐 빈말이시겠지만 기분이 좋았다~~~~

나 1월 1일에 자취방이어서 혼자 떡국도 못 끓여먹어서 집 와서 먹었다! 역시 엄마표 떡국이 최고야.. 못잃어..♥️♥️

사진 더 찍을걸 중간에 가족끼리 방어도 먹구, 집 앞 작은 술집도 갔고, 동생 대학 오티? 비스무리한 선착순 퀴즈 내가 맞춰서 치킨도 받았고, 제유랑 스위트홈도 정주행 완료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넴.. 일단 제일 좋았던 건 제유가 성인돼서 나랑 술도 마실 수 있고 여러가지 얘기도 하고 그럴 수 있어서‼️

일주일만 있어서 너무 아쉬웠어
설날에 봐😍 안농